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이 지난달 9일 대전 중구 소진공 본사 회의실에서 집중호우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지난달 29일부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7개 본부·1개 연구센터·25개 실’로 운영됐던 조직을 ‘5개 본부·1개 연구센터·22개 실’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간부직 비율을 12% 감축해 경영 효율을 강화했다.
ESG 혁신단도 신설했다. 혁신단은 기관 자체 혁신 방안 발굴을 위한 사업점검·진단·평가를 수행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을 5일부로 시행한다.
소진공은 “조직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한 신속한 회복 지원과 이들이 혁신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생력 강화에 바탕을 둔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