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코퍼레이션, GIST 육성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나서

2022-08-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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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보유 기업 대상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등 전방위 지원체계 구축

레뷰코퍼레이션 CI [사진=레뷰코퍼레이션]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술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뷰코퍼레이션은 GIST가 지원하는 첨단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자체 인프라 활용 지원체계 구축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과 협력 △기타 창업활동 컨설팅 등 전방위 지원체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수요가 있는 기업들에겐 △해외 시장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GIST 기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주관기관이다. 프랑스 다쏘시스템, 미국 엔시스, 독일 지멘스와 협업을 통해 첨단제조, 제약·바이오,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신제조 공정, 로봇, 전자·전기·기계, 부품장비,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선정된 60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수요가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업종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무 지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MOU는 국내 1위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 운영 경험을 토대로,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기업들과 글로벌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즈니스 효율성을 한층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이 성공적인 해외사업 진출 교두보를 마련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레뷰코퍼레이션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즈니스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중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준비에 착수한 레뷰코퍼레이션은 2014년에 창업해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든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자체 운영 중인 플랫폼 '레뷰(REVU)'에서 국내외 91만명의 인플루언서가 활동 중이며, 글로벌 버전 플랫폼은 최근까지 동남아시아 5개 지역에 수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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