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 자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선정된 123명에 대한 위촉식을 25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운영하는 자문위원회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센터)의 시장진출 전주기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며, 센터에서 활동중인 ‘의료기기 시장진출 컨설턴트’, 해외 의료기기 전문가(GMKOL), 신규 위촉한 전문위원(53명)을 통합하여 8개 전문분야의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동 전문위원은 진흥원장이 위촉하고,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외부전문가로서 기업 맞춤형 전문 컨설팅 및 정보제공을 수행하게 되며, 복지부·진흥원 주관 행사, 회의, 위윈회 등에 자문위원으로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황성은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단장(MDCC 위원장)은 “복지부와 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위원회의 구성으로 그동안 지원하였던 규제 극복 상담 지원과 더불어 법률, 특허, 회계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