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식] 최훈식 장수군수, 포도‧토마토 농가와 간담회 가져 外

2022-08-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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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농산물 '토마토', 신소득 소득 작목 '포도' 육성 위한 방안 모색

최훈식 장수군수는 25일 포도‧토마토 농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작물 육성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장수군청]

최훈식 장수군수는 25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포도‧토마토 농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수군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와 신소득 작물인 포도 생산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 향상 및 육성을 위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 군수는 지역 내 포도‧토마토 농가 운영 현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며 농가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환 장계포도연구회장은 “포도 농가의 부담 경감과 시장경쟁력 화보를 위해 군에서 포도 지원사업을 확대해주길 바란다”며 “장수사과 농가에 지원하고 있는 농약티켓과 같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인기 토마토영농조합법인 회장은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내에 토마토 홍보관을 설치해 장수군 토마토도 많은 이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토마토 등을 포함한 모든 농가가 인력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현재 군에서 과수분야 신소득작목으로 포도를 육성‧지원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농가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보조금 지원

[사진=장수군청]

장수군은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보조금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올해 1월에서 6월 기간 중 4개월 분량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 2종(경유, 휘발유)에 대해 2021년 대비한 면세유 상승분의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이 21년 배정량의 1/3을 초과 지급할 수 없고, 최대 10,000L까지만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신청서류 검토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다.

사업 신청 전에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지참해 지역농협에서 면세유 배정 및 공급량 확인서를 발급 받아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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