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30년 만에 신규 남성복 브랜드 론칭

시프트 G 화보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30여 년 만에 신규 남성복 브랜드 ‘시프트 G’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자기 주도적 소비 성향을 지닌 3040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시프트 G’는 출근복과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하고 젊은 감성에 캐주얼 감각이 더해진 ‘유틸리티 워크웨어’를 추구한다.

유틸리티 워크웨어 콘셉트의 자체 상품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감성을 지닌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편집해 함께 운영한다. 자체 상품은 포토그래퍼와 건축디자이너, IT 개발자 등 현대적 전문 직군을 모티브로 한 워크·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구성된다. 또 사쥬 드 크레, 오어슬로우 등 워크웨어와 밀리터리 브랜드, 아우터 특화 브랜드, 캐주얼 브랜드 상품도 선보인다.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일과 삶의 밸런스, 성공과 가치, 도전과 여유, 디자인과 실용을 중시하는 3040세대를 위한 새로운 남성복을 출시했다”며 “국내 대표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젊은 감성의 새로운 유틸리티 워크웨어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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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G는 이달 2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 더현대서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