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올해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을 비롯해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팀장, 협력사 대표 80여명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미래 지향'을 키워드로 올해 행사를 마련했다. 최우수·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8개 협력 업체에는 시상금과 현판, 장학금, 농촌사랑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올해 최우수 협력사에는 지와이인터내셔날이 선정됐다. 우수협력사로는 부림광덕 등 7개 협력사가 차지했다.
올해 새롭게 제정된 품질개선상은 다인지아이씨와 아이앤제이그룹에게 돌아갔으며 품질혁신상은 거림씨앤에프와 예그린어패럴이 받았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패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의 분골쇄신 정신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깊은 신뢰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패션업계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