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 55억원 상당 기자재 기증

2022-08-22 13:31
  • 글자크기 설정

클라우드 전문인재 육성 지원 위한 클라우드 PC 솔루션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22일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인 틸론(대표 최백준)이 클라우드 PC 솔루션 ‘Dstation v9.0’라이선스 및 서버 등 55억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

국내 가상화 1호 기업 틸론이 경남정보대학교에 클라우드 PC 솔루션 ‘Dstation v9.0’라이선스 및 서버 등 55억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

경남정보대에 기증된 ‘Dstation v9.0’은 주요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 2.0’를 유일하게 취득해 보안 및 안전성에서도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은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지난 19일 경남정보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김대식 총장 등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최백준 대표가 ‘클라우드 기반 첨단 인재육성을 위한 대비와 미래기술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남정보대는 기증받은 1만개의 라이선스 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교육 및 업무 환경을 구축해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1인 1대의 클라우드 PC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오는 2023년 신설되는 클라우드시스템학과 입학생들에게 최신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해 된다. 

또한, 기존 실습실의 수업 프로그램, 환경 설정 등 PC 상태를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VDI 기반의 클라우드 PC를 통한 관리의 일원화로 각 과목별 수업 환경을 쉽게 유지할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해 실습실 PC문제로 인한 수업 지연 등이 사라져 효율적인 수업 환경이 조성되고, 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성도 높아지게 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틸론은 클라우드 및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써 경남정보대에서 클라우드시스템학과를 신설하는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증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기증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경남정보대 학생들이 혁신적인 환경에서 현실세계 클라우드 인프라와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한 전문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내년에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시스템학과를 신설하게 되는 데 적극적인 도움을 준 틸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틸론과 함께 첨단 클라우드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과정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하는 깊은 협력관계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