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22-08-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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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오른쪽)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건강]
 

 
종근당건강은 최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으뜸기업 인증식은 2010년부터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2개의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2021년 131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 고용률 50% 이상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특성화고 졸업생을 사무직으로 채용하고 최근 2년간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내일채움공제 제도에 적극 참여(67명 가입)하는 등 청년 고용 안정을 위해 앞장선 점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재택근무제·유연근무제의 도입과 장기근속 포상(10년 근속 금10돈) 제도 운영, 사외 위탁교육 및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 신규입사자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직원복지를 확대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최상의 근무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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