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됨에 따라,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챙기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폭염대응종합대책을 확대·강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 대응하고 있다.
먼저 이 시장은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폭염대응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또 폭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306개소), 폭염재난도우미(361명) 운영, 방문건강관리 지원반(27명) 운영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의료취약계층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조치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소 주말·공휴일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확진자의 중증화 예방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검사·진료·처방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기관도 기존 30여 개소에서 97개소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백신 4차 접종을 확대하고자 동별 접종 전담팀을 꾸려 4차 접종 효과를 안내하고 대리예약 등 접종 편의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속 취약계층 지원 등 폭염대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