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산업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50원 (15.00%) 오른 575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산업 주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최근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식품업계의 가격인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원재료 수입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곡물 수입단가 상승과 가공식품 물가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4분기 수입단가는 3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2분기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