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광둥성, 2025년에 수소에너지車 1만대 보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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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중국 광둥(広東)성발전개혁위원회 등 관련 8개 부문은 연료전지차(FCV) 산업 시범도시 건설을 위한 행동계획(2022~2025년)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FCV 1만대 보급을 목표로 내걸었다. 관련부품의 연구개발(R&D) 산업화를 추진하고, 경쟁력있는 FCV 산업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까지 목표로, ◇8개의 기간부품(볼타파일, 에어 컴프레서, 이온 교환막 등) 기술수준 전국 5위 내 진입 ◇첨단기술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선도회사 일정 수 육성 ◇수소공급능력 연 10만톤까지 상향 ◇수소충전소 200곳 이상 건설 ◇자동차용 수소가격 1kg당 30위안(약 590엔) 이하 ◇시범도시 산업망 정비 추진 등을 내걸었다.

 

■ 최대 500만위안 보조

행동계획 실현을 위해 보조금도 지급한다. 제14차 5개년계획(2021~25년) 기간 중 건설・가동하는 수소충전소 중 하루 공급능력이 500kg 이상의 수소충전소가 보조금 지급대상이 된다. 금액은 충전소 운영 형태에 따라 ◇주유소와 함께 운용되는 수소충전소: 1곳당 250만위안 ◇외부에서 제조한 수소를 공급하는 오프사이드형 수소충전소: 200만위안 ◇충전소 내에서 제조한 수소를 공급하는 온사이드형 수소충전소: 150만위안.

 

각 시의 상황에 맞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장려하나, 1곳당 보조금이 500만위안을 넘어서는 안되며, 충전소 건설에 투입되는 고정자산투자 총액의 50%를 넘어서도 안된다.

 

수소충전소 보조금 지급 결정에는 수소가격도 고려해야 한다. 충전소가 2022~23년에 1kg당 35위안, 2024~25년에 30위안을 넘는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하게 되면, 보조금을 지급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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