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매출액 548억원… 전년대비 58% 증가

2022-08-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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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지속적인 성장세…신사업 매출도↑

[자료=패스트파이브]

페스트파이브 빌딩 솔루션 서비스 '모버스' 사례 [사진=패스트파이브]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347억원)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공유오피스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지점수는 40개로, 연내 48개 지점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전 지점 평균 공실률은 6월 말 기준 2%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의 공유오피스는 지난 4월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구로, 용산, 한남 등 공유오피스 최초 진출 지역을 늘려왔다. 최근에는 △사당점 △신논현점 △성수2호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마곡점 △홍대3호점 △혜화점 △성수2호점 △방배점 등 5곳을 추가 오픈하여 빠르게 지점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성장세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 패스트파이브가 주력하고 있는 ‘모버스’와 ‘파이브스팟’, ‘파이브클라우드’ 등 오피스 플랫폼 사업을 꼽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1인 프리랜서부터 대기업 분산 근무자까지 오피스 시장 내 새로운 수요가 늘면서, 이러한 신규 사업 모델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모버스는 임직원수 100인 이상의 대형 기업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무공간을 얻을 때 필요한 매물 탐색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오피스 관리까지 패스트파이브가 전담해주는 서비스이며 ’파이브스팟‘은 1인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패스트파이브는 더 이상 공유오피스 스타트업이 아니다"라며, “공간을 매개로 공급자와 수요자들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멤버십 베이스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오피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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