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최고 명장을 선정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2개 분야(도자기, 공예)에서 4명의 명장이 탄생했으며, 숙련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과 후진 양성, 기술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자기, 공예, 전통 농식품가공 3개 분야별 각 1명을 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최고 명장에 선정되면 최고 명장 인증패, 증서 수여와 함께 연구장려금 6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해시에 7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접수일 현재 15년 이상 선정 분야 산업에 종사하면서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자이다.
명장 선정은 숙련기술 보유 정도, 숙련기술 발전 기여도, 숙련기술인 지역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 김해시최고명장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선정한다.
홍태용 시장은 “2022년 김해시 최고 명장 선정으로 숙련기술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판로 개척,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수한 기술력이 지역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인 예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성료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ㆍ경남태권도협회ㆍ김해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김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겨루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품새 경기가 각각 치러졌으며 특히 대회 둘째 날인 23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 추한주 김해시태권도협회장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가 개최될 무렵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주최·주관 측과 함께 선수와 관계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동안 방역 지도점검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대회는 명품체육도시 김해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2024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드림스타트, 가족친화 숲체험 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숲체험 교육사업 공모 선정으로 진행한 행사로, 숲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의 가족 간 관계 증진은 물론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푸르른 숲속에서 아이와 함께 명상하고 차도 마시며 그동안 주고받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눠보니 아이와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다"면서 "아이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쌍미 아동보육과장은 "최근 여러 경제·사회적 문제로 인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되면 뭐든지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심리검진, 학습지 지원, 진로체험,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교육, 농촌체험, 가족친화캠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 김해새마을금고, 김해 관내 최초 자산 3000억 달성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상수 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직접 서김해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자산 3000억 달성을 기념하는 트로피와 수치기를 전달했다.
서 김해새마을금고는 1977년 김해시 외동 무접마을에서 태동한 후, 현재 본점을 비롯한 4개의 지점과 거래 회원 4만4300명, 자산 3100억, 예수부채 2800억, 대출채권 2200억, 출자금 129억을 보유한 김해를 대표하는 대형 선도금고로 자리 잡고 있다.
서 김해새마을금고 이연석 이사장은 "자산 3000억 달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원 및 지역주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상생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금융협동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