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진행한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3분기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및 사업환경 불확실성이 이어질 예정”이라면서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는 꾸준한 가전 제품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예상한다”라며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수요 양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타르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와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하반기에는 상반기에서 겪은 판매 부진을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