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네트워크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는 네트워크서비스부 내 네트워크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2개팀(네트워크운용팀, 네트워크지원팀)으로 구성됐던 네트워크서비스부를 3개팀으로 세분시켰다.
코스콤은 스탁넷(Stock-Net) 등 대내외 서비스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안정운용 및 사업 지원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네트워크지원팀의 경우 대외 서비스 조직으로 4개 센터(여의, 서초, 안양, 부산)와 2개 출장소(여의, 중앙) 및 장비시험실을 네트워크 기술특화 조직인 기술지원센터로 통합 개편했다.
기술지원센터에는 산하에 네트워크센터(Network Center)와 테크니컬센터(Technical Center)를 마련했다.
네트워크센터는 코스콤 4개 데이터 센터(여의, 서초, 안양, 부산)를 이용하는 대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연동, 시스템 접속 등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한다. 테크니컬센터는 강남, 강북 및 시스템지원을 통해 각 지역별 네트워크 장비 구축, 회선 개통 및 체크단말 설치 및 이전 등 대고객 기술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홍동표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 상무는 “앞으로 네트워크서비스부는 안정운영에 집중하고, 효율적인 대내외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매진하겠다”며 “당사가 이번 고품질 스탁넷 서비스 제공을 필두로 자본시장 네트워크 인프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