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재활용품 배출·수거 체계 개선에 나선다.
시는 기존에 재활용품 수거가 주 1회 이루어지던 갈현동 모템말길, 과천동 은행나무길, 문원동 세곡마을, 새빛로 등 4개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를 내달 1일부터 주 2회로 확대한다.
시에서는 재활용품 수거를 주택 밀집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주 1회에서 3회까지 횟수를 정해 실시하고 있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거 횟수를 확대하면 버려지게 되는 쓰레기도 줄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을 위해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가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매년 대학생의 행정 체험과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동계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행정체험에는 총 5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29일까지 한달간 시청과 산하기관 등 8개 기관 22개 부서에 배치돼 근무한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 대학생들이 행정기관에서의 근무를 통해 느낀 점과 시의 청년정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번에 시에서 마련한 행정체험 아르바이트가 참여 대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과천시 청년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