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시장은 "코로나19 접종대상자에 해당하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당국 조치에 따라 신속히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 시장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확진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하 시장은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접종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접종자는 mRNA(화이자, 모더나)와 노바백스 백신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하 시장은 귀띔한다.
아울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기존과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에 연락 후 잔여백신 상황과 예약자 상황을 고려, 당일 접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