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보훈처장, 美워싱턴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

2022-07-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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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사자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 전경 [사진=연합뉴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 건립된 '미 한국전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에 참석한다.
 
22일 보훈처에 따르면 박 처장이 고령으로 인해 한국을 찾지 못하는 미국 참전용사들과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와 예우를 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축사도 대독한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주관하는 한미동맹세미나에서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추모의 벽에는 미국 전사자 3만6634명과 한국 카투사 전사자 7174명의 이름이 함께 각인돼 있다. 한미동맹의 상징적 기념물이자 미 영토 내에 한국인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첫 번째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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