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초 통일부 업무보고는 이날 오후 잡혀있었지만 오전 갑자기 순연됐다.
강인선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어제 여성가족부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여러 사정이 있어 일정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상충되는 것도 있고, 국회 일들도 있어 조정하다 그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진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전날 연기된 여가부 업무보고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7~28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 조코위 대통령과 별도 통화를 하고 이번 방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