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부인 김소연 대표를 초청해 안산상의 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기업을 대표해 안산상의 이성호 회장(유니테크 회장), 정상현 부회장(함창 부회장), 김태한 상임의원(삼위정밀 대표), 강선규 의원(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안병록 본부장(代 대덕전자 신영환 대표이사 안산상의 의원) 등이 참석했고, 이민근 안산시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성호 회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안산의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독일 제조업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은 우리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물썰매장은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3레인, 종합물놀이장, 대형 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시설 등을 갖춰 무더위를 해소해줄 예정이다.
고객휴게실과 샤워실, 탈의실, 무료 사물함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된 가운데 올해부터는 입장객 매표현황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입장객 현황을 제공한다.
이용객 누구나 방문에 앞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 접속하면 예상 혼잡도와 이용객 수치를 알 수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이용객 분산 및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수용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안산물썰매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일 오후 1~2시 휴식시간을 갖고 수질점검 및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서영삼 사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고객쉼터 정비, 청결한 수질관리 등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일자별 대상층을 다르게 해 다양한 연령대가 공연장을 찾도록 했다. 8월 19일에는 10~30대 청년을 위해 트렌디한 음악을 들려줄 가수 죠지와 김뜻돌이 밴드와 함께 무대에 서고, 20일에는 40~70대 시민들을 위해 김창완밴드의 단독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장 비수기인 여름철을 겨냥한 기획공연으로 앞으로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한여름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19일 출연자 가수 죠지는 현재 가장 힙(hip)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국내외 페스티벌 섭외 1순위라 불리며 10~30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을 콘셉트로 한 감성적이고 그루비(groovy)한 곡 ‘Love in summer’, ‘Surf’, ‘Boat’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여름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은 김창완밴드의 단독공연으로 90분이 채워진다. 한국대중음악사의 독보적인 그룹이라 평가받는 김창완밴드는 산울림의 리더이자 보컬 및 작곡을 맡았던 김창완을 주축으로 결성된 밴드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처음#여름은 코로나로 인해 대중공연을 가깝게 접할 수 없었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부담없는 관람료로 공연장 접근성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