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장관 [사진=연합뉴스] 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장관이 18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다고 대만 외교부가 밝혔다. 대만 외교부에 따르면 에스퍼 전 장관은 대만에서 고위 당국자, 싱크 탱크 및 재계 관계자 등을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상황과 미국-대만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에스퍼 전 장관의 대만 방문에는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의 배리 파벨 소장, 스테파노 스테파니니 전 나토 주재 이탈리아 대표가 동행한다. 에스퍼 전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기인 2019년 7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미국 국방부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관련기사미국도 포기한 탈중국 정책8월까지 칩4 참여 확답 달라는 美...거세지는 反中 전선에 고심하는 정부 지난달 ‘하나의 중국’ 정책이 그 효용을 다했다며 재검토 필요성을 거론하는 등 친 대만 입장을 누차 밝혀왔다. #대만 #마크 에스퍼 #미국 좋아요1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태기원 tae1226@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