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측은 7월 15일 아주경제에 "배두나가 '죽이는 이선생' 출연을 제안받았으나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죽이는 이선생'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인물이 '킬러'가 되어 범죄자를 응징하는 내용을 담았다. 배두나는 주인공 '이제천'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속사 측은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거듭 선을 그었다.
한편 배두나는 1999년 드라마 '학교'로 데뷔해 영화 '플란다스의 개'(2000), '고양이를 부탁해'(2001), '복수는 나의 것'(2002), '괴물'(2006)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혀간 그는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1), 넷플릭스 '센스8'(2015), '킹덤'(2019), '고요의 바다'(2021) 등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현재 배두나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리벨 문'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