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초반 보합권내 혼조세… IT 업종 강세 예상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장초반 보합권 내에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 매수세와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가 맞부딪히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전일 TSMC 2분기 호실적 등으로 IT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28%) 오른 2328.71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7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0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91%) △SK하이닉스(2.55%) △삼성SDI(1.11%)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LG화학(-3.02%)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2.81포인트(0.37%) 오른 768.8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31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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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상위종목에서는 CJ ENM(2.00%)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1.40%) △카카오게임즈(-1.75%) △셀트리온제약(-1.15%) △씨젠(-1.06%) 등이 하락세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스닥 상승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TSMC가 2분기 호실적을 발펴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반도체 관련주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