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마을 조성 사업은 각각 △영주댐 △보현산댐의 상류 지역을 거점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 날 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영주댐지사·보현산댐지사), 경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씽크로콥 등이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우장한 경북시민재단 상임이사의 진행으로‘지속가능한 댐 상류지역 생태마을 조성 추진을 위한 논의’토론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의 모습을 고민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오염 저감을 위한 친환경 영농 기반 생태마을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자원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험을 이어가는 등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장한 경북시민재단 상임이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마을을 조성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해결하는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2022년 약 15개의 의제(지역문제)를 선정했으며,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