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외 16명의 시의원, 문충도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10년 동안 상주상공회의소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지역경제와 상공회의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상주상공회의소 10년사 책자 증정식 등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상주상공회의소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었다.
권택형 회장은 “상주상공회의소 1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기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충도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도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상주상공회의소의 앞날을 축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업 운영지원, 일자리창출, 노사화합 등 지역 경제활동을 견인하며 상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준 상주상공회의소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상주상공회의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상주상공회의소는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회원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초록재단 경북본부-상주시, 어린이 후원금 지원 약정식
한편 경북 상주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상주후원회는 12일 상주시청을 찾아 상주시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한 2022년 후원금(1억7000만원)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상주후원회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꿈을 키우며 올곧게 자라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핵심가치로 정하며 상주시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 및 후원을 약정했다.
한편, 2013년 12월에 창립된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는 ‘상주지역의 아동은 상주시민이 돕자’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산타 원정대 캠페인, 옐로카펫 설치, 자원봉사 등 지역의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이날 약정식에 참석한 상주후원회 신재숙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많아졌다"며 “아동복지는 계속적, 연속적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분야이기에 다양한 후원과 활동을 위해 회원들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아동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어린이재단 및 상주 후원회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상주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