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코로나19 양성…16일까지 자가격리

2022-07-10 16:00
  • 글자크기 설정

자가 격리 해제 후 인사청문회 진행 전망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사진=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이날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돼 오는 16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확진된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청 차장인 윤 후보자는 최근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로 임용제청됐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자가격리 해제 후에야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후보자의 격리 기간 중 외부 일정은 기획조정관이 직무를 대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문회 준비단장 등을 중심으로 현안에 차질없이 대비하겠다"며 "자가격리기간 중에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보고와 지시가 이뤄지도록 하여 업무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