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아베 전 총리의 급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깝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들로부터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며 “본인과는 한일관계 발전과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위해 20차례가 넘는 회담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오랫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문 전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야마가미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종교단체에 빠져서 금전 문제가 생긴 것을 언급하며, 이 종교단체와 아베 전 총리가 연관된 것으로 생각해 살해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