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인적·물적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간부급 중심으로 주말 특별점검반을 꾸려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레일온도 저감을 위한 차열성 페인트 도포 현장과 자동 살수장치, 레일온도검지장치 등과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도 점검했으며, 철도가 산악지형과 해안가에 집중되어 있어 여름철 자연재해 우려지역도 함께 살펴보았다고 전했다.
신화섭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절적 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