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신 시장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민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성남시 첫 희망시장으로서 성남을 전국 최고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앞두고 민심을 한 데 묶어 새로운 성남 50년의 역사를 쓰겠다”며 “반드시 시정 정상화를 통해 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제도는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직접 안전 점검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자 도입됐다.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낡은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로, 공사 중인 건물이나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다.
점검 신청은 내달 2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하면 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 사이에 안전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도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시민 관심을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