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시의원 당선인 40명 대상 사전설명회 개최

 제9대 인천시의회 의정 설명회 참석자들의 기념찰영 모습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는 21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40명의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제9대 인천시의회 의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당선 축하공연을 비롯해 △축하 인사 및 간부공무원 소개, △의원 당선인 소개, △제9대 의원 개원 일정 안내, △의회 사무처 주요 현황 보고 및 지원 사항 안내,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구 주민과 한 약속 이행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인천시 발전에 대한 의지 등 앞으로의 포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창원대학교에 재직 중인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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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영 시의회 사무처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시민 대표기관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의회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사무처 직원들도 시의회가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의정활동을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의장 후보, “9대 시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 강조

한편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날 인천시의회 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선출했다.
 
의장 후보로 선출된 허식 당선인은 수락 연설에서 “9대 시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인 모든 분이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1부의장 후보로 이봉락 (미추홀구 3),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신동섭 (남동구 4),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정해권 (연수구 1),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임관만 (중구 1), 교육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신충식 (서구 4)의원이 선출됐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총회에서 한민수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선출했고, 당 인천시의회 의원 총회 세부규정에 따라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 후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