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중 한때 2400선 붕괴… 코스닥은 800선 밑돌아

2022-06-17 09:1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장초반 코스피 24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은 800선이 붕괴되며 출발했다. 뉴욕증시를 강타한 경기침체 우려가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82포인트(1.95%) 내린 2403.5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41.69포인트(1.70%) 내린 2409.72로 출발, 장중 한때 2396.47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은 743억원, 개인은 43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73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41.46포인트(2.42%) 내린 2만9927.07로, S&P500지수는 123.22포인트(3.25%) 내린 3666.77로, 나스닥지수는 453.06포인트(4.08%) 내린 1만646.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종목별 낙폭은 기아(-3.63%), LG화학(-3.25%), 현대차(-2.31%), 삼성전자(-1.97%), 네이버(-1.87%), 삼성SDI(-1.82%), 카카오(-1.80%), LG에너지솔루션(-1.76%), SK하이닉스(-1.75%), 삼성바이오로직스(-0.62%) 등이다.

업종별로도 모두 하락세다. 업종별 낙폭은 종이목재(-2.92%), 철강금속(-2.64%), 건설업(-2.58%)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7포인트(2.40%) 내린 782.8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4.18포인트(1.77%) 내린 787.97로 출발했다.

기관은 15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25억원, 개인은 74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종목별 낙폭은 위메이드(-2.79%), HLB(-2.34%), 셀트리온제약(-2.18%), 천보(-2.18%), 펄어비스(-2.17%), 셀트리온헬스케어(-2.12%), CJ ENM(-1.87%), 엘앤에프(-1.72%), 카카오게임즈(-1.57%), 에코프로비엠(-1.02%) 등이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61%), 출판(-3.24%), 금속(-3.05%)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음식료담배(0.05%)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