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끝나지 않는 만단수심(萬端愁心)

2022-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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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하며 모처럼 문화·관광계에 활기가 감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 영화가 탄생했고, 국내외 여행 수요도 껑충 뛰었다.
하지만 업계의 근심은 여전하다. 잦아드는 줄 알았던 코로나 확산세가 또다시 꿈틀대는 탓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벗었던 마스크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새로 창궐한 원숭이두창도 걱정거리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나는가 싶었는데 또다시 근심이 드리운다. 감염병 확산세에 따라 풀렸던 방역 규제가 부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단수심(萬端愁心)의 고리를 언제쯤 끊어낼 수 있을까. 그저 답답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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