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신체·두뇌 발달을 돕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고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문화센터 등 10명 이상의 유아(7세) 단체로 도내 유아 전문기관 8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 광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조선 왕실 백자와 역사문화환경, 곤지암도자공원의 자연환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활동으로 채워졌다.
1회차 ‘손으로 만지작-발로 꼼지락’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흙 놀이장 안에서 손과 발로 직접 황토와 진흙을 만져보며 촉감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춤으로 표현하기 등의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2회차 ‘손으로 만지작-아름다운 꽃접시’ 프로그램에서는 곤지암도자공원의 야외 조각품과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예쁜 꽃, 나뭇잎, 돌멩이 등을 수집해 찍어내기 기법을 통한 나만의 꽃무늬 도자기 접시를 만들어 본다.
3회차 ‘손으로 만지작-상상동물원’ 프로그램은 경기도자박물관에 전시 중인 용 항아리에 대한 교육 영상을 보며 왕을 상징하는 용의 탄생 일화를 알아보고 흙, 나뭇가지, 단추, 스파게티면 등을 활용한 ‘상상 동물 토우 만들기’ 활동이 준비돼 있다.
서흥식 재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도자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통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더 쉽게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창업보육센터 등 재단 입주기업 4개 사 참여해 업체별 제품 전시‧홍보
용인시 소재 코스트코 공세점에서 진행한 이번 엑스포에는 재단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창업성장센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4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참가업체는 △르리프(프리미엄 유기농 속옷) △티아(자일리톨 현미 보리차) △브레인공작소(분리불안 해소 애착 인형) △아트멜리(스텐실 아트 미술 키트)다.
4개 업체는 공세점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한 뒤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별 예약 판매도 진행했다.
비즈니스 엑스포는 일자리재단이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 채널을 통해 중소업체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해 분기별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1인 창조기업을 운영 중인 아트멜리 이주희 대표는 “작은 기업일수록 홍보‧판매할 수 있는 채널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며 “다수의 이용객이 오고 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만 60세 이상 노인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대상
진흥원에 따르면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사업’은 도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참여자는 운영기관 2곳(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의 기관별 담당 지역에서 도시 텃밭 관리, 도시농업 교육 보조, 텃밭 수확물 기부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층과 6개월 이상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이다.
대상자는 서류, 면접 심사로 운영기관별로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안대성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도시농업 분야 공공일자리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