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버스킹홀릭 inn 강릉'은 지난 4~5월 공개 모집 기간 200개가 넘는 버스커가 참가 신청을 했고 심사로 108개 버스커를 선정했다.
버스킹 공연은 매주 주말(토, 일) 1일 2팀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장소는 월화거리, 안목, 경포, 강문 중 1개 장소에서 순환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일 15시부터 안목해변에서 첫 공연이 펼쳐지며 총 108개 버스커들이 클래식, 뮤지컬, 포크, 인디밴드, 국악, 파이어댄스 등의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어 음악에 한정된 버스킹이 아닌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관객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각종 SNS에서 '버스킹홀릭 inn 강릉'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선 시 관광과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이 강릉의 관광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아 예술인과 시민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즐길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소농 라이브커머스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법으로 TV 홈쇼핑과는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판매 방식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참사랑 블루베리, 대관령송암버섯 농장, 부연애자연애농원 농장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블루베리 송고버섯, 생목이버섯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및 홍보할 예정이다.
김경숙 시 유통지원과 과장은 “라이브커머스가 강소농들의 새로운 농특산물 유통판매 방식으로 확대 추세에 있으며 강릉시 농업인들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농산물판매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강소농 교육을 지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살아보기' 생활멘토 ‘비빌언덕’ 모집
‘비빌언덕’은 잠재적 강릉 이주민과 강릉 전입 3년 이내의 새내기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체류와 이주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지역 필수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선주민 생활멘토다.
2022 문화도시 조성사업 이주환대 프로젝트 '강릉 살아보기'사업 하에 활동하며 삶의 터전으로서 강릉이 가지는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주민 환대 문화에 앞장서 봉사 정신을 가지고 강릉살이에 필요한 경험과 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강릉 시민이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다.
선발 이후 ‘생활멘토 필수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시나미강릉’ 어플 ‘사람도서관-비빌언덕’ 카테고리에 개인 프로필을 등록한다.
강릉살이를 희망하는 타 지역민이나 새내기 이주민(멘티)이 프로필 열람 후 희망 멘토를 선택해 신청하면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멘토링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방문 제출 및 이메일 제출 가능하고 2021 이주환대 프로젝트 '강릉 살아보기'를 통해 제1기 비빌언덕으로 활동했던 시민은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 문의는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강릉시청 컬링부, '2022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참가
한국 컬링 사상 세계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해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던 강릉시청 컬링부는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가대표 자격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강릉시청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었던 ‘팀킴’은 스킵 김은정을 중심으로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로 구성되었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컬링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김기래 시 체육과 과장은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 내고 있는 ‘강릉시청 컬링부’의 앞으로의 선전을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