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시 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경상북도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에 안산시는 수영 등 총 11개 종목에 36명의 초·중등부 선수단을 경기도 대표로 파견해 전국 체육 유망주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수영 종목의 정예슬(대월초) 선수는 여자 초등부 자유형 100m·200m, 계영 400m, 혼계영 200m에서 우승, 대회 4관왕에 오르며 여자 수영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또 역도종목 61㎏급에 출전한 송다빈(선부중) 선수는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인상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흥 펜싱 강호로 주목받고 있는 성안중학교 권률 선수와 김윤서 선수도 금메달을 따냈고, 김다영(단원중) 선수와 노한결(와동중) 선수는 여자 육상 중등부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체육진흥팀 관계자는 "안산시 위상을 떨친 선수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선수들이 좀 더 좋은 시설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턴십 연계, 인·물적 진로 자원 연계 지원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적성에 맞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데 서로 뜻을 같이 했다.
청년몰 박연우 총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청년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채용, 호수·성호공원에서 공원 내 동·식물 관찰,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을 진행하고, 신길공원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한 ‘공예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6월과 9~11월에 진행되며, 접수는 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시민참여에서 예약하면 된다.
공원 행정팀 관계자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자연을 접하지 못했던 도심 속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얻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