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도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대응능력 인증 시험은 소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화재진압에 필요한 기본 지식, 기술, 장비 활용 능력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치러지는 평가다.
1차 필기 평가를 거쳐 공기호흡기 장착·비상호흡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 2차 실기평가까지 통과해야 인증을 받게 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4명의 여성 소방대원을 포함한 1차 필기 평가 통과자 81명이 실기 평가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소방학교는 2011년 9월부터 소방공무원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교육과 인증시험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 기준, 1급 122명, 2급 6094명이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