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증가, 해외 판매는 1.1% 줄어들었다. 합산으로는 0.5% 감소다.
내수에서 세단의 경우 ‘그랜저’ 7602대, ‘쏘나타’ 3990대, ‘아반떼’ 4918대 등 총 1만6544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110대, ‘싼타페’ 2477대, ‘투싼’ 3722대, ‘아이오닉5’ 3054대, ‘캐스퍼’ 4402대 등 총 2만57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30대, ‘GV80’ 1635대, ‘GV70’ 2859대, ‘GV60’ 724대 등 총 1만2234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및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통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