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광업·석회석 가공 등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의 탄소 포집 실증 지원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2050 탄소중립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가교기술로서 주목 받고 있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참여 및 기술 확산을 유도해 탄소중립 가속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6년 파리협정에 따라 우리나라가 약속한 최소 37%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CCU기술의 조속한 도입과 확산이 필요한 상황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및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사전감축하는 방법이지만 CCU는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반영구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하는 유일한 사후 감축 방안으로 전세계적으로 향후 온실가스 감축량의 약 14~19%를 담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50억원을 투입해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며 도·영월군·강원테크노파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지자체·관련기관이 협업해 실증사이트 조성, 포집·액화·유틸리티 생산설비·폐열회수 유닛 등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을 위한 장비 및 부대시설 구축, CCU기술 실증 지원 등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2022 평화콘서트 ‘우리, 이곳에서’ 개최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한반도 평화의 상징지역인 강원도 철원을 널리 알리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강원도 및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도관광재단 및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호중, 박정현, YB, 김소현 ‧ 손준호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며 주관사인 KBS 한국방송에서는 당일 평화콘서트 촬영 분을 6월 26일 오후 5시40분 KBS1 정규방송으로 편성한다.
2022 평화콘서트 입장권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철원 지역 어르신 등 주민을 위해 일부 좌석은 오프라인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온라인 예약은 오는 3일 오후 4시부터 YES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콘서트 주최 측인 강원도와 철원군에서는 “이번 공연이 침체된 접경지역 경제활성화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원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영화 '아부쟁이' 춘천 시사회 및 무대인사 개최
'아부쟁이'는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지원한 ‘2019년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작품이며 영화의 주무대가 춘천의 한샘고등학교, 공지천 일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영화 '아부쟁이'는 일진 출신 주인공 박건(류의현)이 풍랑고에 전학오면서 하루아침에 먹이 사슬 최하위로 전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최근 유행하는 웹툰 원작들의 영화화처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아부쟁이'의 제작진은 “기존에 없던‘아부’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K학원 생존물’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아부쟁이'의 시사회는 오는 10일 CGV 춘천점에서 개최되며 영화 상영 전, 황승재 감독과 주연 류의현, 동현배 배우의 무대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강원도립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양양군·고성군 협력 기반 STAY 전략 추진
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연계·공유를 기반으로 지역 소멸 등 위기 대응 및 지역특화분야 인재양성, 지역 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2024년까지 3년간 49억 5000만원(연간 16억 5000만원) 지원을 받게 된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립대학교는 인구 감소지역인 양양군-고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찬환 총장은 “이제 강원도립대학교는 급변하는 산업구조 및 교육환경 속에서 현장의 수요를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대학이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통해 지역 연계 평생직업교육 추진, 지역사회 공헌 및 대학 입학부터 교육, 취업 및 정주까지의 선순환 구조의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