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동차 소프트웨어(SW)의 기능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공인시험기관을 갖추게 됐다.
LG전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산하 ‘SW공인시험소’가 최근 티유브이(TUV) 라인란드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자동차 SW가 기능 안전성 측면에서 국제표준규격을 얼마나 충족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는 시험환경, 장비, 역량, 프로세스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시험기관을 지정한다. TUV 라인란드가 자동차 SW 기능 안전 시험기관으로 인정한 건 LG전자가 최초다.
SW공인시험소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기·전자장치, 차량용 네트워크, 자율주행 등 폭넓은 영역의 전장 기술을 자체적으로 검증해 품질과 기능 안전을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획득한 시험 자격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자동차 SW 분야의 사업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병훈 LG전자 CTO(부사장)는 “자동차 SW 기능 안전을 공인 시험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SW 역량을 지속 확보해 신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SW공인시험소가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미국, 유럽 등 70여 개국에 있는 공인시험기관이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이 인정되며 국제적 공신력을 갖는다.
LG전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산하 ‘SW공인시험소’가 최근 티유브이(TUV) 라인란드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자동차 SW가 기능 안전성 측면에서 국제표준규격을 얼마나 충족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는 시험환경, 장비, 역량, 프로세스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시험기관을 지정한다. TUV 라인란드가 자동차 SW 기능 안전 시험기관으로 인정한 건 LG전자가 최초다.
SW공인시험소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기·전자장치, 차량용 네트워크, 자율주행 등 폭넓은 영역의 전장 기술을 자체적으로 검증해 품질과 기능 안전을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획득한 시험 자격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자동차 SW 분야의 사업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 SW공인시험소가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미국, 유럽 등 70여 개국에 있는 공인시험기관이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이 인정되며 국제적 공신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