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당선인은 "4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단 한번의 부정부패 스캔들 없이 국민과 지역구민들만 바라보고, 머슴처럼 일해왔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 시장에 취임해서도 오로지 시민들만 섬기고 가겠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당선인은 "성남시의 위상을 회복시켜 성남에 사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여기도록 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 명품도시로 재탄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의와 공정에 반하는 일체의 부정부패, 청탁, 이권개입 등이 본인 주변과 시청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고, 정의와 공정, 상식이 흘러넘치는 행복도시 성남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나는 성남 시민'이라는 말을 가장 큰 자랑거리로 여기도록 만들겠다"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