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삼성전자 고덕캠퍼스 주변 교통민원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평택서가 파악한 고덕 산업단지 통행 인구는 일일 7만여명으로 중소도시 경제인구 수준으로 출퇴근 시간대 통행량이 집중되어 극심한 교통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말에는 약 9만명이 고덕 산업단지 내 외곽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평택서는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교통 불편이 증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주요 내용으로 평택경찰서와 평택시는 신호주기 및 4개 교차로의 차로 증설 등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통근버스 확대 운영, 시차제 출퇴근, 차세대 신기술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스마트 교차로 구성을 진행 중이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고덕 산업단지 상습정체구간 뿐만 아니라 이와 연결되는 국도 등 간선도로 상습정체 구간을 추가로 발굴해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편익 증진과 도로의 안전성확보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