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우리의 삶은 너무나 불확실하다”며 “그러나 좋은 행정은 삶의 불확실성과 시민의 삶 사이를 중재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제가 직면한 소명이란 지금, 바로, 여기에 있는 화성시민들의 삶을 좋은 행정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내일부터 바로 능숙하게 시장직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며 “화성시를 6대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에 맞는 정책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선보였다.
정 후보는 첫 번째 질문인 100만 인구 화성시 발전방안에 대해서 △명품 신도시 동탄, △도심 업그레이드 병점, △자족 가능한 도시 봉담, △서부 SOC사업 및 신(新)산업 유치, △경기도의 새로운 대표도시 남부권역, △세계 진출의 새로운 관문 해안권역 등 각 권역별 비전을 차분히 발표했다.
정 후보는 또 ‘지역 내 균형 발전’에 대해서 “동부와 서부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을 확 뚫어야 한다”며 동탄 트램, 동인선, GTX, 신안산선, 신분당선, 서해선 등 교통 현안들을 조목조목 짚고 화성시 교통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 비췄다.
정 후보는 아울러 서부와 동부에 대해서 각각 △서부 대개발론, △동부 명품신도시 도약을 제시하며 각 지역의 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을 대답하는 대목에서는 전문가적인 면모가 빛났다.
정 후보는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와 폐기물 매립 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각장 증설의 필요성을 짚은 뒤 최신 데이터와 자료를 활용해 화성시 현황과 소각장 증설 방안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정 후보는 특히 “소각장 증설과 재활용정책을 지체 없이 집행하고 민간 소각처리장을 활용해서 관내 폐기물 관리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공언했다.
정 후보는 마무리 연설에서 “당장 내일부터 시청 간부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시장은 정치인이 아닌 행정가이며 신명을 다해서 시민을 모시고 행복한 화성시를 만드는 초석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진행한 후보자 토론회는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정치인이 아닌 행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명근을 끝까지 지지하겠습니다. 더 나은 화성을 위해~
발전과 공생
이번 공약이 너무 좋아요
믿음가는 정명근후보님
끝까지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