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이날 정견발표에서 "지난 4년의 임기 중 절반 이상을 코로나19라는 국가 초유의 사태를 대비하는데 매진해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재난상황에 시예산 및 행정력이 집중되다보니 계획했던 체육 관련 사업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해 대단히 아쉽고 안타까운 상황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시흥시체육회와 적극 협력해 다양한 체육 사업을 진행하고 코로나19라는 난관도 하나 둘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 시체육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힘 후보는 특히 "4년전 취임 직후, 시흥시 체육인들의 숙원사원인 포동 종합운동장 건립 역시 그린벨트 해제라는 큰 난관이 있었다"며 "이제 그린벨트 해제도 완료했고 예산 확보 등 추가 행정절차와 함께 종합운동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