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주가 5%↑…"중어뢰-II '범상어' 품질인증사격시험 성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LIG넥스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00원 (5.05%) 오른 7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LIG넥스원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지난 3월 16일과 지난 5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어뢰-II '범상어'의 품질인증사격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장보고-II 및 장보고-III급 잠수함에 탑재되는 중어뢰-II ‘범상어’는 백상어, 청상어, 홍상어에 이어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아래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중 유도무기 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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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어뢰-II  '범상어'는 적 기만 대응 및 항적 추적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국내 수중환경에 최적화돼 효과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하다. 또 수상함 및 잠수함에 대한 대항능력을 크게 개선했으며 원거리에서 표적공격이 가능해 잠수함의 생존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해군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품질인증사격시험을 마무리한 중어뢰-II '범상어'가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일정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