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동구 방어동 소재(슬도) 소리체험관내 조망시설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재개관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리체험관 앞에 있는 슬도 일대의 경관을 보다 높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올 5월 10일까지 약 5개월간 소리체험관 1층·2층 창호 확장 및 야외 테라스 조성, 옥상 전망시설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동구는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중이다.
◆ 울산 동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잔여물량 접수
울산 동구는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잔여물량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보일러와 비교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동구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접수받아 모두 599대를 지원했으며, 이번 추가 지원물량은 1251대(일반 가구 1,228대, 저소득층 가구 23대)로 일반 가구 10만원, 저소득층 가구 6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며,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건물 소유자 및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구매계약 후 공급자(보일러 설치업자)에게 위임하거나 신청인이 직접 동구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울산 남목 2동 새마을단체, 어르신 150명 짜장면 대접 행사
울산 동구 남목2동 새마을단체는 16일 지역내 명덕1차·2차 아파트 단지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단체 자체기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새마을 단체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