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 무소속 완주군수후보[사진=국영석 페이스북]
6·1지방선거 공식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완주군수 선거에 무소속 후보 2명이 완주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이날 등록을 마친 후보는 무소속 국영석 후보(60·전 전북도의원)와 송지용 후보(59·전 전북도의회 의장)다.
두 후보 모두 이날 오전 대리인을 통해 등록을 마쳤다.
국영석 후보는 "이번 민주당 완주군수 경선은 결과적으로 민심과 당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데 완전히 실패했다. 담대하고 당당하게 무소속으로 나서 군민들에게 직접 선택받는 완주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지용 무소속 완주군수 후보[사진=송지용 페이스북]
송지용 후보는 이날 따로 소감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는 지난 1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의 선택을 받고 당당히 승리해 민주당에 돌아오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