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은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의 성장과 미래가치 제고를 이끌고, 콘텐츠 중심의 메타버스 활성화 정책 목표와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을 12일 출범했다.
포럼에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총 40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40명의 위원은 △게임, 캐릭터‧애니메이션, 음악 등 장르별 콘텐츠 기업, △실감콘텐츠 및 가상인간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 △통신사 등 메타버스 플랫폼사, △NFT 플랫폼‧기술 기업 등 업계 내 메타버스 생태계 주체부터 △학계, △투자사, △유통업계까지 확장된 분야를 포함한다.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은 메타버스 시장의 높은 성장가능성과 미래가치에 주목하여 각 주체들의 역할과 협업, NFT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새로운 성장을 위한 과제를 도출한다. 또한 다채로운 수요의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제공이 메타버스 시장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전제로, 주제별 정기세미나를 개최하여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포럼은 정기세미나 외에도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기업‧기관 간 상시 교류의 장 역할을 하여 융합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새로운 시장으로 대두된 메타버스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과제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우수 콘텐츠의 공급”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와 NFT 생태계 확장을 이끌고, 각 생태계 주체들이 함께 성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