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치유와 희망의 봄을 기원한다.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삶이 연꽃처럼 피어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불기 2566년 봄, 사찰과 거리에 활기가 돌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불교계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등 행사를 미뤄온 점도 짚었다. 문 대통령은 "불교는 귀한 연등회를 미루며 회복의 힘을 보태주셨다"며 "이제 연등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더욱 밝아졌다"고 말했다.
연등회는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나라는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21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이날 전국 사찰들은 오전 10시부터 일제히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붕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석가모니(釋迦牟尼), 석존(釋尊)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慶祝)하며-,
석가세존(釋迦世尊)의 불도(佛道), 오계(悟界)의 가르침 따라-, 법(法), 률(律)을 자각(自覺)-,
연기(緣起)를 따라 바르게 법등명(法燈明)을 밝히고 발심(發心) 발원(發願) 살아가야 만이
무주상(無住相) 空心을 이루고-, 해탈(解脫) 열반(涅槃) 오계(悟界)에 이르러 거듭나고-,
진여(眞如) 天理의 밝은 빛을 맞아 피안(彼岸), 地上 낙원(樂園)을 이루고-,
살게 하는 가르침이, 佛敎입니다.
Make Korea Great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