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정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김병수 전 윤석열 대선후보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과의 대진표를 확정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시장은 이번 2차 경선에서 조승현 중앙당 부대변인을 누르고 최종 후보가 됐다.
정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 때 김포시의회에 입성해 재선 의원을 지냈으며 이후 민주당 초대 김포을지역위원장을 맡아 열세지역인 북부권 5개 읍·면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지난 2018년 김포시장에 당선됐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까지 도내 31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수원·부천·구리·동두천 등 4개 시장 후보를 제외한 27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