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웰스파고 첫날 8위 오른 이경훈

2022-05-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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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을 바라보는 이경훈. [사진=AP·연합뉴스]

이경훈(31)이 5월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 결과 버디 7개, 보기 3개를 엮어 66타(4언더파)로 8위에 올랐다. 

리키 파울러, 스튜어트 싱크(이상 미국), 애덤 스벤손, 매켄지 퓨즈(캐나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63타(7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제이슨 데이(호주)와는 3타 차다.

첫 홀(1번 홀)부터 보기를 범한 이경훈은 3·6·9번 홀에서 버디 3개를 기록했다.

전반 9홀 2타를 줄인 그는 10번 홀(파5) 버디, 11번 홀(파4) 보기, 12번 홀(파3) 버디로 냉탕과 온탕을 번갈았다.

14·16번 홀에서는 버디를 18번 홀(이상 파4)에서는 보기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이날 티잉 그라운드에서 282야드(257m)를 날렸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66.67%, 그린 적중률은 57.14%다. 퍼트 당 얻은 이득 수는 3.409다.

라운드 종료 후 이경훈은 "날씨가 추웠다. 아이언은 좋지 않았지만, 퍼트가 좋았다. 첫날을 잘 마쳤다"고 말했다.

이경훈을 제외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7)가 67타(3언더파) 공동 17위, 강성훈(35)이 71타(1오버파) 공동 106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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